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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기초상식

작성자
건강이
작성일
2023-04-06 11:19
조회
230
혈압은 무엇이고 고혈압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인체의 전반적인 혈액 순환과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평생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야 의료 소비자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혈압'이란 혈관 벽에 가해지는 혈액의 압력입니다.

혈압은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피를 뿜고 받아들이는 압력입니다.

혈액순환

 심장은 1분에 70~80회 정도를 뛰면서 산소로 꽉 찬 신선한 피를 온몸에 배달합니다.

​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산소를 소모한 묵은 피는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들어옵니다.

​ 심장은 그 피를 폐로 보내 산소를 다시 공급받게 합니다.

​ 산소를 공급받은 신선한 피는 심장을 통해 또다시 온몸으로 보내집니다.

이러한 현상을, 피가 몸 안에 빙빙 돈다고 해서 '혈액순환'이라고 합니다. 

이때 심장은 마치 펌프질을 할 때처럼 수축하여 온몸으로 혈액을 밀어 올려 짜내는데, 이때 압력을 최고 혈압이라 부릅니다. 

반대로 심장은 혈액을 충분히 받아들이는 작용도 하는데, 이때 작용하는 혈압이 바로 최저 혈압입니다. 

이처럼 심장이 혈액을 밀어 올려 짜내고 받아들이는 수축과 이완 기능을 통해 혈압을 유지하며 최고와 최저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압력의 차이는 인체에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지속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혈압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평소에 우리 몸은 '정상 압력'으로 몸이 원하는 혈액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정상 압력만으로는 몸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게 되면, 기존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압력을 좀 더 높입니다. 이런 현상을 고혈압이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고혈압은 그 자체가 질병이 아니라 인체의 혈액순환을 기존대로 유지하려는 '인체의 항상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혈압의 변동과 관계없이 만성적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에 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혈압' 증상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고혈압은 인체 내외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혈압이 자동으로 조절되지 못하고 지속해서 높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고혈압이 오기 전 어떤 증상이 있으며, 어떤 노력을 통해 회복할 수 있을까요?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하나씩 그 비밀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앞으로 보내드리는 편지로 고혈압 탈출의 희망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내용이 유익하셨거나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된다면 아래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세요. 

내일은 [당신이 혈압약을 먹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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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메디닷컴 http://t2m.kr/fGgWa